안녕하세요 싸구베이프입니다! 😊
오늘은 전자담배를 처음 접하시는 분들부터
이미 사용 중이신 분들까지 모두가 궁금해하실 주제인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다 보면
‘니코틴 함량이 높다, 낮다’,
‘몇 mg이다’ 또는 ‘몇 퍼센트다’라는 표현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막상 그 정확한 의미나 차이를 이해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단위의 의미부터 액상 선택 시 고려할 점까지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풀어드리겠습니다.
니코틴 함량 표기 방법
전자담배 액상 병 뒷면이나 패키지를 보면
대부분 ‘mg’ 또는 ‘%’로 니코틴 함량이
표기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단위는 다른 방식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같은 개념을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mg(밀리그램) 단위는 1ml의 액상 안에 포함된
니코틴의 무게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9.8mg’라고 적혀 있다면
1ml 액상 속에 니코틴이 9.8mg 포함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흡연자 분들 사이에서는 흔히 ‘미리’라고 부르기도 하죠.
반면 %(퍼센트)는 니코틴의 농도를 백분율로 나타낸 것입니다.
‘1%’라고 하면 전체 액상 중 1%가 니코틴이라는 의미이고
이를 mg로 환산하면 10mg과 같습니다.
즉 0.98%는 대략 9.8mg에 해당하므로
두 표기 방식은 변환만 다를 뿐 실질적인 니코틴 함량은 같습니다.
흡입 방식에 따른 니코틴 농도 차이
전자담배는 흡입 방식에 따라
사용하는 액상의 니코틴 농도도 달라집니다.
보통 입호흡과 폐호흡이라는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 입호흡 방식은 일반 담배처럼
입에 머금은 뒤 들이마시는 방식으로
니코틴 흡수율이 낮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가진 액상을 사용합니다.
보통 9.8mg 또는 0.98% 수준의 액상이 대표적입니다.
- 폐호흡 방식은 연기를 폐까지 직접 들이마시는 방식입니다.
이 경우 흡수율이 높기 때문에
니코틴이 낮은 액상을 사용해도 충분한 만족감을 줍니다.
일반적으로 3mg(0.3%) 또는
6mg(0.6%) 액상이 자주 사용되며
때때로 9mg 액상을 쓰는 분들도 계십니다.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의 니코틴 비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또 하나의 부분은
바로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의 니코틴 섭취량 비교입니다.
일반 담배 한 개비에는 약 1~2mg의 니코틴이 포함되어 있으며
실제 흡수량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반면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이 9.8mg인
액상 1ml를 모두 흡입했다고 가정하면
이론적으로는 약 9.8mg의 니코틴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는 니코틴 함량이 1.2mg인 일반 담배
약 8개비 정도와 비슷한 양입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흡입 방식, 횟수,
기기의 출력을 포함한 다양한 요소에 따라
실제 니코틴 섭취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순히 수치로만 비교하기보다는
체감상 느껴지는 만족도나
사용 습관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니코틴 농도 선택
전자담배의 장점 중 하나는 바로
자신에게 맞는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금연을 목적으로 사용하는 분들은
무니코틴 액상부터 시작해 점차 낮은 농도의 액상으로 전환하며
니코틴 의존도를 줄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대로 강한 타격감이나 흡연 대체품으로서의
확실한 만족감을 원하시는 분들은
비교적 높은 니코틴 농도의 액상을 선호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점은 무조건 높은 함량이 좋은 것도 아니고
낮다고 무조건 덜 자극적인 것도 아니라는 것입니다.
자신의 사용 패턴, 하루 흡입량, 원하는 느낌 등을 고려하여
함량을 조절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오늘은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모든 분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인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같은 수치라도 표기 방식에 따라 달라 보일 수 있고
사용자의 흡입 방식에 따라 필요한 농도도 달라질 수 있기에
자신의 사용 목적과 스타일에 맞게
액상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