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구베이프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걷다 보면
손에 전자담배를 들고 다니는 분들 정말 많이 보이시죠?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 중에서도
기존에 일반 담배를 피우다가 전자담배로
갈아탄 분들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와는 다르게
연기 대신 수증기가 발생하기 때문에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옷이나 손에 특유의 담배 냄새가 배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전자담배를 선택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전자담배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이라면
꼭 알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정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입니다.
전자담배는 담뱃잎을 불에 태워 연기를 흡입하는 방식이 아니라
액상을 열로 가열해 나오는 증기를 흡입하는 방식입니다.
이 액상 안에는 다양한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그중에서도 니코틴이 가장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부분입니다.
액상 제품을 살펴보면 3mg, 6mg, 9mg처럼
숫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숫자는 액상 1ml에 몇 mg의 니코틴이
들어 있는지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3mg이라고 표시된 액상은
1ml마다 3mg의 니코틴이 들어 있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흡입하는 방법이나 빈도에 따라
실제로 체내에 흡수되는 니코틴 양이
상당히 달라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전자담배를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꼼꼼히 살펴보고
자신의 흡연 습관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에 담배를 한 갑 이하로 피우던 분들은
3~6mg 사이의 니코틴 농도를 가진 액상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에 오랜 기간 동안 다량으로 흡연해오신 분들은
9mg 이상의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가진 액상을
선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흡입이 더 수월하고
자기도 모르게 자주 사용하게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니코틴 농도가 너무 높으면
쉽게 니코틴 과다 섭취로 인한 어지러움, 두통, 메스꺼움 같은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적절한 니코틴 함량을 선택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에는 솔트 니코틴이 포함된 액상이
크게 유행하고 있습니다.
솔트 니코틴은 기존의 프리베이스 니코틴보다
목 넘김이 훨씬 부드럽고 체내 흡수 속도도 더 빠릅니다.
그래서 같은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이라고 하더라도
솔트 니코틴 제품은 훨씬 더 강한 니코틴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액상에 따라 체감하는 강도가 다를 수 있으니
처음 사용하는 경우에는 너무 높은 농도의 액상은 피하고
낮은 농도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전자담배를 금연을 위해 사용하려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아예 니코틴이 없는 무니코틴 액상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무니코틴 액상은 입이 심심할 때 향만 즐길 수 있어서
니코틴 의존도를 서서히 줄여나가는 데 도움을 줍니다.
사람마다 흡연 패턴, 체질, 니코틴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기 때문에
무조건 "몇 mg이 정답이다"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자신의 흡연 습관을 충분히 고려해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낮은 농도의 제품을 사용하면서 몸의 반응을 확인하고
필요에 따라 서서히 농도를 조정하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이는 니코틴 섭취를 보다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 전자담배를 사용한다고 해서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니코틴 자체는 여전히 강한 중독성을 가진 물질이며
심혈관계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을 정확히 이해하고
자신의 몸에 맞는 수준을 관리하는 것이
전자담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하는 첫걸음입니다.
요약하자면 전자담배를 고를 때
향, 브랜드, 기기 종류 등 여러 가지 요소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우선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전자담배 니코틴 함량입니다.
이 부분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본인의 흡연량을 조절하고
금연을 준비하는 경우에도 보다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를 처음 접하시거나 새롭게 사용해보려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