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싸구베이프 입니다~!
전자담배는 연초에 비해
냄새가 덜 나고
유해물질이 적어서
실내에서 사용 하시려는 분들도
많은 것 같은데요.
하지만 실내에서 사용하다가
혹시나 화재경보기가 울려서
곤란한 상황이 생길까
걱정 하시는 분들도 계실 것 같습니다.
오늘은 전자담배 화재경보기 반응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반응할 수도 있고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반응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는 설치된 화재경보기의 종류에 따라
다르기 때문인데요.
일반 연초 담배는
연기를 발생시키지만,
전자담배는 액상을 가열해
수증기를 생성합니다.
이 수증기에 반응하는
화재경보기가 있다면,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울릴 수 있습니다.
화재경보기는 크게
온도에 반응하는 차동식, 정온식과
연기에 반응하는 이온화식, 광전식으로 나뉩니다.
차동식 화재경보기는
실내 온도 상승 속도가
일정 기준을 초과할 때 반응하며,
정온식은 주위 온도가
일정 온도를 초과할 때 작동합니다.
전자담배는 열을
발생시키지 않기 때문에
차동식과 정온식 화재경보기는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반면,
이온화식과 광전식 화재경보기는
연기에 반응하는데,
이온화식 감지기는 내부 방사성 물질을
사용하여 공기를 이온화하며,
연기가 들어오면
전류 흐름이 방해받아
경보기가 울리게 됩니다.
광전식은 빛의 원리를
이용해 화재를 감지하며,
연기로 인해 공기 중의
입자가 빛을 차단하면
센서가 이를 감지해 경보가 울립니다.
이 두 종류의 경보기는
불로 인한 연기가 아닌
수증기에도 반응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화장실의 수증기나
밥솥에서 발생하는 증기에도
반응할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울리는 것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연기를 감지하는
화재경보기 근처에서는
전자담배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전자담배의 수증기가 잘 퍼지도록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선풍기, 드라이기를 사용해
수증기를 흩어지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매번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화재경보기의 위치를 조정하거나
열감지 화재경보기로
교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화재경보기 전원을 끄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천하지 않습니다.
화재가 발생했을 때
경보기가 작동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전자담배 화재경보기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아보았습니다.
전자담배를 사용하실 곳에
어떤 화재경보기가
설치되어 있는지 확인하시고,
오작동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미리 취해 두는 것이 중요합니다.